캐나다 여행 내돈내산 (10편) — 캐나다 물가 실화, 마트는 싸고 식당은 1.3배 (영수증 해부)캐나다 내돈내산 시리즈 10편 / 결산편 시작 여행기(4~9편)가 끝났으니 이제 숫자를 정리할 차례입니다. 결론부터 말하면 **캐나다는 "비싼 나라"가 아니라 "외식이 비싼 나라"**였습니다. 마트 우유 4리터가 6천 원 남짓인데, 식당 저녁 한 끼는 메뉴판보다 30%가 더 나갑니다. 이 격차를 알면 같은 여행을 훨씬 싸게 할 수 있습니다. 들어가며 — 왜 예산이 계속 빗나갔나여행 내내 이상했습니다. 계획할 때 잡은 식비보다 매번 조금씩 더 나갔거든요. 하루 이틀은 "오늘 좀 많이 먹었나" 했는데, 12일 내내 그랬습니다.돌아와서 영수증을 다 펼쳐놓고 보니 이유가 보였습니다. 메뉴판에 적힌 숫자로 예산을 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