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05월11일 주일예배 (이재훈목사님)
역기능 가정의 치유
성경 : 창세기 17 : 1 - 10, 41 - 46 말씀
27:1 이삭이 늙어 눈이 침침해져서 잘 보이지 않게 됐을 때 그가 맏아들 에서를 불러 말했습니다. “내 아들아.” 에서가 대답했습니다. “제가 여기 있습니다.”
27:2 이삭이 말했습니다. “이제 내가 늙어서 언제 죽을 지 모른다.
27:3 그러니 너는 네 무기인 화살통과 활을 갖고 들로 나가서 나를 위해 사냥을 하도록 하여라.
27:4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져오너라. 내가 먹고 죽기 전에 너를 축복하고 싶구나.”
27:5 그때 마침 리브가가 이삭이 그 아들 에서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. 에서가 사냥해 오려고 들로 나가자
27:6 리브가가 자기 아들 야곱에게 말했습니다. “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하는 말을 내가 들었는데
27:7 ‘사냥을 해다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와 나에게 먹게 하여라. 내가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너를 축복하겠다’고 하시더구나.
27:8 그러니 내 아들아, 잘 듣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.
27:9 가축들이 있는 데 가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끌고 오너라. 내가 네 아버지를 위해 그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마.
27:10 너는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갖고 가서 드시게 하여라. 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너를 축복하실 것이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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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:41 에서는 자기 아버지가 야곱을 축복한 일로 야곱에게 앙심을 품고 혼잣말로 말했습니다. '내 아버지를 위해 애도해야 할때가 머지 않았으니 때가 되면 내가 내 동생 야곱을 죽여 버릴 테다.'
( 에서는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빼앗아 간 야곱을 미워했습니다. 에서는 속으로 이렇게 다짐을 했습니다. '이제 아버지는 곧 돌아가실 것이다. 아버지를 장사지낸 뒤 야곱을 죽여 버리고 말겠다.')
27:42 맏아들 에서가 한 말을 리브가가 들었습니다. 리브가는 작은아들 야곱을 불러 말했습니다. “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분을 풀려하고 있다.
27:43 그러니 내 아들아, 내 말을 잘 들어라. 당장 하란에 있는 내 오빠 라반에게로 도망쳐서
27:44 네 형의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당분간 거기 있어라.
27:45 너에 대한 네 형의 화가 풀리고 네가 한 일을 그가 잊게 되면 내가 전갈을 보내 거기에서 너를 돌아오게 하겠다. 내가 어떻게 너희 둘을 하루에 다 잃겠느냐?”
27:46 그 후 리브가가 이삭에게 말했습니다. “제가 이 헷 사람의 딸들 때문에 사는 게 지긋지긋합니다. 야곱이 만약 이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이하면 제가 무슨 즐거움으로 살겠습니까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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